드디어 내일이면 목동현대팝업마지막날 ! 꼬모플리츠아동복 오픈하고 첫 팝업이였는데, 몸과 멘탈은 완전,, 몸도 다치고 얼마전엔 급 전신마취수술했고 마음도 아파서 약도 처방받아. 팝업은 올 여름부터 계악된거라 책임지고 나가야 했구 결국 나없이 팀원들이 나가주었어 너무 고맙게 생각해 정말 다들 나없이도 묵묵히 잘해주시더라.. 그럼에도 내가 없었으니 울 고객님들은 당연히 아쉬웠을거야 너무 죄송해ㅜㅜ 병실에서 너무 속상했어 그래두 6인실이였는데 같은병실 할머니분들이랑 지내서 힘도나고 했어 ㅎㅎ 할머니밑에서 자라서 난 그게 힘이되더라 그나마 편했어. 엄마신분이아닌 손녀느낌^^ 그래도 속상하긴해.. 얼마나 더 잘되려고 요즘 날 시험하나 싶을정도야 사람을 정말 좋아했던 나인데 이제무서워 스치니들도 사람한테 데인적 있어? 나는 가족제외 가장 신뢰하던 사람. 지금은 내손에서 넘어간 복잡한사건인데 그 후로 이제 누구와 일하는게 무서워. 개인사업자는 정말 어려운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