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0 19:49
일상기록
서류상 정확하게 10월 7일자로 퇴사 했어.
Volvo 건설기계 코리아 라고 있어 굴삭기 만드는 회사.
정확히 11년 3개월을 다녔고, 그전에 다른 회사 4년 반 다니고...
대학원 나오고 뭐 대충 경력은 17~8년 되는거 같네
SW 테스팅 쪽이 전문이였고, 나름 자부심도 있었는데
결국 내가 느낀 건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건,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
내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 4년전부터 다른 일을 추가로 해보고,
전혀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고 지금은 삶의 궤적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고 생각해.
비슷한 고민을 하는 스친이가 있다면
제일 먼저 주변을 바꿔봐
너무 만나는 사람. 다니는 곳에서 그냥 아무런 자극 없이 지내는 걸 수도 있으니까.
갑자기 일하다 끄적이네..
누구라도 응원한다
너의 삶의 궤적이 긍정적으로 바뀌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