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1 02:48
3살 아기 키우면서 쇼핑몰 운영하는 워킹맘의 하루🏃♀️
요즘 너무 힘들어서 몇 자 적어봐.
나는 3살 된 남자 아이를 키우면서 쇼핑몰을 운영하는 워킹맘이야. 아침부터 아이 등원 준비를 하고, 쇼핑몰 업무 챙기고, 저녁에는 하원해서 아이 돌보고 아기가 잠들면 밀린 집안일 하고… 매일 달리기 하는 기분이야
(남편은 일찍 출근해서 8시 넘어서 퇴근 ㅠㅠ)
남편도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외벌이로는 부족해서, 쇼핑몰 운영을 멈출 순 없어. 하지만 요즘 매출도 줄어들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참 많이 지치네. 아이에게 신경 쓰는 것도 벅찬데, 집안일까지 다 하려니 끝이 없음
쇼핑몰이 잘 되면 좋겠지만, 요즘처럼 힘든 시기엔 ‘이걸 계속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 혹시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스친들 있니. 다들 어떻게 이 시기를 이겨내는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