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첫 혼자 조인 나갔던 나 😁 카트로 젤 먼저 다가갔고 캐디님께 나혼자 조인인데 다른분들 일행일까요? 물어보며 동반자들 기다리니 다들 나타나심. 두 분은 남여지인이셨는데 내기하며 치시던데 진짜 잘 치시더라. 79타가 남자분임. 여자분이 나 혼자 나왔다니까 대단하대 ㅋㅋ처음 본다고 🤣 다른 분은 조인오신 50대로 보이는 남성분. 이분도 아이언샷 👍 다들 티샷때 봐주고 굿샷해주고 차례 지키며 매너+칭찬에 분위기 좋았어. 가르치는 사람 없고 나는 캬라멜 한봉지 다른분도 바나나 풀고 나눠먹으며 내 공에 집중하며 카트서 한번씩 스몰톡 하면서 어쩔땐 묵언모드도 하면서 적당했던것 같아. 긴장하며 치니까 한 타 한 타 신중해졌던거 같어. 남편이랑 칠 때는 미스샷 후 멘탈을 놔버리곤 하거든 근데 오늘은 그러면 창피하니까 신중했는데 그래도 하지말아야 될 큰 미스도 3번있어서 더블이 나타났지만🥺 나름 만족. 첫 혼쪼 성공해서 다음도 기대된다. 올해안에 85타 아래로 가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