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1 11:01
이런 사진들은 뭐라고 불러야 할까?
나는 무드컷이라 부르고 있는데 말이지!
웨딩 사진은 당연히 사진의 주인공인 신랑신부가 예쁘게 나오는게 가장 중요하지만, 나는 이런 컷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
바로 '얼굴 없는 사진'인데, 이게 청첩장에 쓰기도 좋고 얼굴이 안 나와서 어딘가에 부담 없이 '나 결혼해요-!' 알리기도 좋고, 카톡 프로필, 핸드폰 배경 사진에도 좋고 오랫동안 질리지 않는 맛이 있는 것 같아. 그래서 늘 중간중간 찍고 있어.
스친들이 예신예랑이라면 어때? :)
이런 사진 필요하다 vs 필요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