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1 12:13
초1인데 수학학원에서 전화가왔다
오늘까지 수학경시대회 시험접수라고…..
워낙에 욕심많고 승부욕 많은 아들이라 예상은 했지만….
시험꼭본다고하네….
엄마: 이시험볼려면 공부 많이해야되는데 할수있어?
아들: 응 시험볼꺼야
.
솔직히1학년부터 공부 이렇게 시키고 싶은 마음은 없다
본인이 원하니까 시켜줘야겠지…
워킹맘이라 어쩔수없이 학원 보내는건데
이렇게 아이가 열정적일줄이야….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걱정도되고
승부욕에 이렇게 집착하는거 같기도하고..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