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1 13:23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
난 제도권 출신이지만, 제도권을 버리고 내 인생을 내가 혼자 개척했다. 박사 할 때, 시대의 변화, 기술의 변화, 대학의 쇠퇴 등 세상의 변화를 미리 보고는 기술 창업을 했다.
이 때 학교에 있던 사람들은 순진하게도 세상의 변화를 감지하지 못했거나, 감지했다 하더라도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없어 변화를 지켜보기만 했다.
그러나 제도권 밖은 혹독했는데, 업계에 아는 사람도 없이 B2B 서비스 창업을 한다는건 정말 고독한 싸움이었다. 모든 기회를 콜드 콜로 얻어야 했고, 내가 뛰어든 시장은 인맥의 진입장벽이 높아, 업계의 이방인에서 중심에 가까워 지기까지, 사람들이 나에게 기회를 주기까지 몇년이 걸렸다.
회사를 하면서도 학교에 발을 걸치고 있었는데, 처음엔 시간강사 비슷하게 시작해서 결국엔 학교에 내가 없으면 안 돌아가는 영역을 만들었고, 지금은 글로벌 탑 스쿨에서 초빙되어 왔다 갔다 하며 산다.
선례에 얽메이지 말고 자신만의 길을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