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 시작한지 얼마 안 됐는데, 솔직히 체력이 너무 부족해. 뛰다 보면 숨도 막 차고, 무릎이랑 허리도 아파서 가끔씩 포기하고 싶어지기도 해. 그래도 뭔가 이상하게, 런닝이 너무 좋은 거야. 왜 이제야 뛰기 시작했나 싶을 정도로 말이야. 달리는 그 순간만큼은 머릿속도 비워지고, 온전히 나한테만 집중할 수 있는 기분이 너무 좋아. 나중에는 힘들지 않게 오래오래 잘 뛰고 싶은데, 그러려면 조금씩 더 버티고, 체력도 더 키워야겠지? 내가 이렇게 런닝에 빠질 줄 몰랐는데, 앞으로도 계속 해보고 싶어.😆 스치니들도 모두 홧팅👍🏻😆🤩 어운완이네 😬😬 오운완 어운완 런닝 런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