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아침에 일어난 사건인데 제발 읽어줘🥹
[사건 정리]
잘려고 누웠는데 꼬순이가 갑자기 몸을 떨면서 헥헥대고 창고방 구석에 내 손이 안 닿는 곳에 숨기 시작함...
이런 적 처음이라 걱정되서 병원을 갔더니 심각한건 아니고 소화불량인 것 같다고 했다. 주사 맞으면 한두시간은 아파할 수 있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집에 옴.
아니나 다를까 엄청 낑낑대고 안절부절 온 집안에 숨바꼭질 하면서 에어드레서까지 들어갔다 나왔다..
그러더니 급기야 밖에를 나가겠다고 중문을 엄청 심하게 긁기 시작(태어나서 처음있는 일..)
산책을 좀 하면 나을까 싶어 산책하니 조금 괜찮은 것 같길래 집에 들어오니 또 뛰쳐나갈려고 문을 긁기 시작함..
그래서 집에 있으면 아픈게 더 올라오는건가 싶어
차타고 콧바람 쐬주며 드라이브..(차타고 밖에 나가면 떨면서 헥헥대는 증상이 없음.)
그리고 들어왔는데 또 반복...
글이 다 안써져서 다음을 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