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02:27
오늘 서울서 미팅 있어서 아침 일찍 서울 상경 중에 만난 장면. 서울 진입도 전에 차가 많이 밀려서 거의 멈추다시피 했음. 갑자기 구급차 소리가 들리더니. 꽉 막혀있던 차와 차 사이에 길이 생기더라. 나는 이럴 때 마음이 마구 웅장해져. 그래, 세상은 아직 살 만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주말에 일이 있어 마음이 꿀꿀했는데 기운이 좀 나네. 구급차 타고 가신 분도 부디 치료 잘 받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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