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유타주에 처음 왔을 때 고산병으로 6개월정도 고생했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도시는 해발 1,422 미터야 물론 이것보다 해발이 더 높은 도시들이 더 있고. 한국의 설악산 최고봉 해발 1,708 미터니까 내가 사는 곳이 고산 지대라고 볼 수 있지. 그래서 여기서는 하늘이 더 가깝게 느껴지는게 있어. 구름의 바닥도 가깝게 느껴지고, 가끔 진짜 큰 달도 보이고 여기서 태어나 평상시 조깅을 하는 사람들은 왠만한 마라토너랑 비슷할 걸 ㅎㅎ 난 여기서 10분 이상 못 뛰어😂 초심 1000명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