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05:17
제발 좀!!!! 오프리쉬 좀 하지마세요!!!
창밖으로 퍽 치이는 소리가 들리고 여자 비명소리가 계속 들려서 밖을 보니 오프리쉬한 강아지가 찻길로 뛰어들어서 차에 치였어.
왕복 8차선 대로 달리는 차들 속도가 있는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목줄도 없이 중형견을 데리고 다니는거야???
멀리보여서 확실치는 않지만 비글로 추정되는데 언제든 튀어나갈 수 있는걸 모르지 않을텐데.
집 앞에 말티즈 한마리 맨날 아파트 진입로에서 오프리쉬 하는 아줌마 내가 두번 칠뻔해서 고래고래소리지르고 한번만 더 내 차앞에 개가 뛰어 들면 나 당신 개 못키우게 데리고 갈거라고 하고나니 요새 안보이던데 결국 집앞에서 오프리쉬 사고가 났네.
차에 치인 아이는 무슨 죄야?
친사람은 무슨 죄고?
바로 사고난 지점 앞에가 동물병원이라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하나….
개념없는 견주들 정말 너무 싫다..
제발 무사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