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11:14
별건 아니고 스지시래기탕. 물을 약간 국보다 적게 잡는게 포인트. (그렇다고 찌개가 되면 안돼) 내가 기억하는 엄마의 맛이야. 우리집은 사골보다 스지를 더 많이 쓰거든. 압력솥에 밥 짓는 소리와 국 끓는 소리가 좋네. 스지 잘 씻어서 한번 끓여내고 기름기랑 불순물 버리고, 1시간 30분 정도 약간 물이 많지 않게 우려내고 나서, 데친 시래기는 질긴 심을 걷어내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된장, 고추장, 다진마늘, 간장조금, 파를 썰어넣고 버무려 놨다가 스지 끓인데다 넣고 30분 정도 푹 고아냄. 그러면 뭐랄까 사골시래기국과는 다른, 국도 찌개도 아닌 중간의 느낌인데, 좀 진한 국? 이라고 하면 맞을듯. 시판 고추장 쓰면 달아져서 차라리 고춧가루 넣는게 나음. 엄마의레시피 레시피 요리 집밥 시래기국 오늘의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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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i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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