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13:09
안녕,, (이렇게 하는 거 맞지? 매번 고객님들과 높임말로 대화하다가 반말로 쓰려니 머쓱타드😅) 강동구 고덕동에서 꽃집을 하고 있어, 레이니플라워🌼🌼 엄청 가끔은 꽃집에서 22년생 아이 육아를 함께 하기도해,, 평일에는 부모님과 시부모님이 아이를 봐주시지만 종종 못봐주시는 일이 생길땐 아이와 함께 일을 하기도해… 이런 순간이 나에겐 젤 힘든 순간이야… 그래서 아이 하원 전 미리 준비해놓으려고 예약제 운영이라고 해두지만, 오시면서 전화하시는 분, 로드손님도 종종 계셔서 아이랑 손님이랑 나랑 같이 있는 그 순간엔 그냥 죄송할뿐… 그렇다고 오신 고객님을 그냥 보내기에도 죄송하고… 근데,, 정말 이런 순간에 고객님들 중에 한 분도 불편한 내색 없이 오히려 아이랑 눈맞춰 주시고 웃어주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아이랑 대화해주시고 놀아주시는 분도 계셔 정말 정말 다행이지 가슴을 쓸어내려… 첫 글인데 왜 이런 글을 쓰고 싶었는지 몰라… 꽃집을 운영하며 감사한 마음이 젤 큰 순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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