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22:16
뭔가 쓰고 싶어서 쓰는 뻘글
이중언어 아이 키우는 스친이들 애들땜에 당황한적 없었어...?😂😂
우리애는 돌이 지나기 전부터 데이케어를 풀타임으로 다녀서 한국어보다 영어를 먼저 시작했고 구지 따지자면 영어가 모국어인 아이야,
어느날 데이케어에 애를 픽업하러 갔는데 선생님이
"May I ask what is the meaning of 맴매?"
이러는거야 ㅡㅡ???
....?
.......?
...........???????
차마.... 무슨뜻인지 설명할수가 없어서.....ㅋㅋ
우리애가... 뭐라고 했니....ㅎ...ㅎㅎ
라고 물어보니까
이것이 친구들한테 자기 기분 상할때마다
두유원맴매?
두유라잌맴매?
아윌맴매유!!!!!
를 시전ㅋ...ㅋㅋㅋ
내가 애한테 집에서 이거 안하면 맴매한다!!! 00이 맴매맞고싶어??? 를 한참 외칠때였는데^^.......
몹시 쪽팔리고 반성했던 기억이나네^^....
맴매 의 추억....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