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7 03:38
분명 어제 라이브 할 때도 아기들 교육으로는
안 아낀다는 둥 해놓고 왜 이렇게
아등바등 거리는 내 모습이 너무 속상하지
이제 아기들이랑 나도 보험 하나씩은 가지고
있으려고 하거든
다달이 나가는 돈도 2-3개는 거의다 처리해가지고
정말 징글징글 하게 살았어
갑자기 어그저께 새벽에 첫째가 배가 아프다고
배를 부둥켜 안고 우는데 아 빨리 병원 가야지
이게 아니라 머릿속으로 아 보험 빨리 들어야지
생각하는 나 자신이 너무 짜증 나서 밤새 우느라
첫째 애 배 만져주느라 잠도 못 자고
남자친구 일터가 서 일 도와주는데
잠 못 잔 건 내 탓이면서
목이 아프다 뭐가 아프다
하..진짜 다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