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7 07:16
아기 등원할때 눈이 펑펑오더라구
마트가는 길에도 너무 이뻐서 한참을 와~와 거리면서 운전했어
나는 늘 눈이오면 핫초코를 먹는데 오늘은 우유가 동났더라구
그래서 오늘은 카페모카도 아니고 핫초코도 아닌 것을 대충 타서 먹었어
달콤쌉싸롬하니 먹을만 하더라구
오늘 같은 날은 뭘 들을까 하다가 보아의 메리크리를 들었지
벌써부터 완전 화이트크리스마스 모드가 되어서
아기랑 같이 뭘 하고 싶지만 울애기 돌치레가 늦게왔는지 열감기가 이제 내려가서 아쉽지만 다음 눈을 기약해야겠어
제법 다시 함박눈, 아니고 눈보라가 치는데 하원길 괜찮겠지?
그래도 오늘은 울애기좋아하는 미역국도 끓이고 당근라페도 만들어둬서 저녁완전 든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