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7 08:52
내가 스레드를 떠났던 이유는 여러요인이 있지만 이래저래 훈수를 두는 사람들 때문이었어
예를 들어, 40대로 추정되는 남잔데 응원도 더러 해줬지만 자꾸 구하지도 않은 조언을 하는데 그게 경우에 안맞는 조언이었어.몇번은 어른대접 해드리려 참았지만 자영업하면서 당장의 월세걱정해야하는 현실에 힘들어하고 있을때 그 사람이 이러더군. 반 고흐처럼 그림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래 ㅋ
고흐는 죽어서 유명해졌지만 그 그림의 생명력을 봐야한데. 지금 당장 배고파서 아사하기 직전인 사람에겐 빵이 필요한데 책 던져주면서 ‘인생의 진리를 찾으시오.’이러는 격이잖아. 그리고 그 사람이 잘못한 또 한가지는 함부로 내 그림을 평가한것. 창작자들은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데 온갖 정성과 수고가 들어가는걸 알기 때문에 힘부로 남의 작품을 평가하지않아. 그런데 그 사람은 내 그림에 생명력이 필요하다는 둥 함부로 평가했지 정말 불쾌했어
차라리 그딴 겉멋만 든 말보단 내 제품 하나라도 사주는게 빨리 힘나게 하는 방법이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