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나라 탑급 남자 연예인의 혼외자 자식 이야기로 뜨거운데, 10여년 전, 여의도에서 큰 프로젝트를 조연출로 단기 알바하던 시절. 당시 같이 일하던 PD님 집에서 밤새며 작업하고 있었는데, 지금 논란인 남자 연예인과 L양의 열애설, 동시에 S가수와 이혼얘기로 지금처럼 세상이 떠들썩 하고 다들 상대 남자 연예인을 안타까워했는데.. 그때 옆에 계시던 PD님이 같이 뉴스를 보다 갑자기 “OO씨는 저 뉴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저요..? 그냥 저게 사실이면 남자 연예인이 불쌍해요ㅜ” ”음~ 내생각엔 그도 비슷하거나 더하면 더했지 불쌍하진 않을거예요. 걱정마요ㅎㅎ“ 라고 조용히 말씀하셨어. 당시엔 읭?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방송국에서 일하면서 연예인과 정치인들의 실체를 알게되는 일들이 생기면서 어느정도 그말을 이해하게됬었지. 그리고 지금 사건이 터졌네. 다들 알아둬. 연예인은 이미지일뿐 실체가 매우 다르다는 걸. 난 그 이후로 방송을 있는 그대로 안봐. 그래서 가쉽도 싫어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