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7 15:32
오늘을 끝으로 아프리카를 떠난다. 내일 우리는 브라질 쌍파울로로 이동을 한다. 오늘은 케이프타운에서 [포르투갈 포르투] 한 달 살기 편집을 하고 있는데, 헤헤 오랜만에 맘에드는 사진 투척!!! 해맑게 웃는 모습이 좋다. I just wanna have fun!! ‘여행을 한다’라기 보다 ‘너의 옆에 있는다’가 맞는 표현일까? 여러나라를 다니면서 그곳에서의 새로움과 이방인이 되는 기분이 좋아 여행이 좋다. 하지만 무엇보다 나는 그냥 너의 옆이 좋다. 그래서 여행이 여행같지 않고, 집 같다는 생각을 하는 걸까? 오늘도 너 같은 하루를 보내며, 저녁에 뭐 먹을까 고민하며, 행복한 나와 너무 닮은 사진이 맘에 들어… 끄적 끄적 #여행 #너에게 #여행은 #케이프타운 #남아프리카공화국 #남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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