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07:54
난 전략업무를 하고 있는데
업무 특성상 의도치않게 타조직을 뒤통수 치는 일이 많아.
맨날 맡겨놓은 듯이 정보 내놓으라하고
일름보? 하는 역할..
이것도 회사의 균형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인데
현실은 실무자는 힘이없어서 맨날 정보좀 달라고 굽신굽신
미안할건 아니지만 미안해하는 포지션..
사업에계신분들 일잘도 많아서 리스펙하기 때문에
배신(?) 안하고 잘 지내고싶은데
그건 어려울까?
이미 우리조직에 대한 불신으로
점점 배타적으로 변해가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