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17:27
어찌어찌 약을 받아왔고 날이 되서 첫번째 약을 먹었어. 엄청 아프다는 말이 있어서 걱정 많이 했는데 막상 먹고나니 아무런 반응이 없더라고. 그러나 하루가 지나고 진짜 심한 생리통? 같은게 왔어 자궁벽이 떨어져 나가는 기분이랄까? 엄청난 고통이 왔어. 보통 첫번째 약은 임신 호르몬을 줄여주는 역할이라는데 나는 아마 자연배출이 진행중이라 바로 반응이 왔나봐. 그러고 화장실을 가니 뭐가 미끄러져 나오더라고. 나도 제대로 확인하고 싶었는데 너무 쑥 미끄러져버려서 확인도 제대로 못했지 뭐야… 그러고 알쏭달쏭한채로 토요일에 두번째 약을 먹었어. 이 약은 위를 수축시켜 자궁도 수축되게 하는 역할을 한다는데 나는 이미 다 나와서 그런건지 위만 엄청 꼬이게 아프고 아무런 증상이 없었어. 피도 안나고. 생각보다 피가 적게나와서 좀 걱정이긴 한데, 간호사말로는 다 잘 처리된 것 같다고 하더라고. 너무 길고 긴 여정에 지쳐있던지라 지금은 정말 내가 임신을 했던건지 다 잊어버렸어. 임신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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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jan 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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