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한번 에세이 쓰는길에 용기내서 몇줄 ... 나를 아는 사람 몇 없을테지만 쌀씻다가 응급수술 전화받으면 그대로 두고 나간 흉부외과 심폐기사부터 전담간호사까지 그러다 인스타를 만나서 이게 길인가?하고 물음표를 던지고 진심으로 살고있는 사람이야. 진부하면서도 가장 기본은 진심 그리고 공감인데 그것을 정말 최선을 다해 잘 해내려고하는거 그리고 책임이라는 말을 너무 소중히 생각해 그게 어우려져 단 세글자로 사명감이더라구 사명감 국도에서 나무가 반대차선으로 날아가 심장에 꽂혀 수술들어간사람, 대한민국 3-40대가장인데도 심근경색으로 응급수술 들어가는 사람 잡생각은 1도 못하고 사는 생활과 근무 환경의 사진1도 없는 생활을 하다 지금은 아주 조그맣게 공구를 하고 있지 매번 만나는 우리 인친들과 진하게 소통하면서 조그맣게 그 또한 사명감이더라고 어떤 형태로든 사명감이 있다면 공감그리고 인연의 소중함 끈끈함 인생이 참 귀하고 감사하고 재밌을거 같아 💛 사명감 #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