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느낌이 아니라 그냥 이 사람없이 못산다 느꼈을때 결혼

문제없고 따뜻한 일상이 그려졌어

이사람 아이 낳고싶다. 이사람 이라면 우리의 아이를 지켜줄수 있을거같다!? ㅎㅎ 난 연애>결혼>출산 계획이있었어서 ㅎㅎㅎ

난 그냥.. 이 사람이다!!가 아니라 애를 낳으려면 계산상 지금쯤은 결혼이란 걸 해야겠지? 생각하고 있을 때 딱 나타난 사람이랑 하게 된 케이스야. 막 죽도록 사랑한 건 아닌데 내 남편, 내 아이의 아빠로 괜찮은 사람인가 생각해 봤을 때 합격점이라서. 10년 이상 살아 보니까 나날이 더 사랑하게 되고 믿게 되고 그렇더라. 운이 좋았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