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22:58
불의계곡
예전에 베가스에 살 때,
베가스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Valley of fire state park
불의 계곡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붉은색을 띄는돌 때문에 많은 영화에서
화성씬을 촬영할 때 여기서 많이 찍었다고 한다.
실제로 여기가면 보통 외국인 모델들이 사진작가와 찍는게 대부분..
워낙 사람이 한적한곳이 많아서 누드도 꽤 많이 찍는다,
여기에도 별 사진 찍으러 많이 다녔는데,
파크는 해지면 문닫고 항상 몰래 들어가서 찍었는데
어느날 페이스북 천문학클럽에 올렸던 사진이
바이럴타고,, 파크에서 직접 이메일로 연락이 왔다..
나 때문에 새벽에 별 사진 찍으러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사진 내려달라고ㅠ
그렇게 나의 페이스북 좋아요 수천개는....날아갔지만
그 뒤로는 어지간하면 닫힌곳에 억지로 들어가서 사진찍지않는다
가끔은 아직도 가끔은...?ㅎㅎ
근데 확실히 코로나때는 전부 다 닫아서 여행다니고
풍경사진 별사진만 찍으러 다녔네..
관광객들 없어서 좋긴했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