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6 01:07
첫 글이네. 반말이 살짝 어색하긴 한데, 요즘 여기 핫하다고 해서 나도 한번 글 써보려고.
간단히 소개하자면, 나는 기독교인이고, 한국에서 대기업(대우)에서 IT 분야에서 일하다가 미국으로 주재원 발령을 받아 왔어. 그러다 대우 사태 등 복잡한 일들이 있어서 그냥 미국에 눌러앉아 여기서 계속 IT 관련 일하고 있어.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별 탈 없이 평범하게 살아왔고, 가족은 아내랑 두 아들이 있어. 두 아들은 어려서 미국에 와서 자랐고, 둘 다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했어. 큰애는 군 제대하고 지금 M7 MBA 과정 중이고, 작은애는 지금 군복무 중이고.
요즘 은퇴 후를 어떻게 할까 생각 중이긴 한데, 아직까지는 일하는 게 즐거워서 한 5-10년 정도는 더 일할 생각이야. 혹시 웨스트포인트나 사관학교, MBA, MBB 진로에 관심 있으면 얼마든지 얘기해 내가 도와 줄 수 있을거야 필요하면 애들하고 연결해 줄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