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6 22:33
두번째 책
주인공 유진은 스타트업을 하다 마음속 공허함을 채우기위해 소양리에서 북카페&북스테이 를 차리게된다
손님의 상황에 맞는 책을 추천해주고 맛있는음식을 대접한다
그곳에 머무는 손님들은 각자의 고민을 안고왔다가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에너지를 얻고 떠난다.
272p. 인생이 쓴물처럼 느껴지는 때가 있겠지만, 쓰디쓴 순간에도 깊은맛이 있다는걸 기억하라고요.
커피를 처음 마실때는 무슨맛으로 먹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도, 정성스레 끓인 커피한잔의 맛을 알고나면 쓴맛속에 감춰진 비밀같은 인생의 묘미가 있다는걸 알게될꺼라고요
이런곳이 있다면 몇일 머물면서 실컷 책읽으며 지내고 싶다.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