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살이 되면 잃는 것 1. 설레임 나 PT 받는 Therapist가 되게 잘 생기고 피지컬도 좋은데, 설레는 맘 1도 없이 저 친구 엄마는 아들보면 뿌듯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 2. 이겨보려는 조바심 지금 이 순간 내가 이겨먹는게, 결코 길게 이기는 게 아니더라 긴 시야에서 이기려면 가끔 지금 이순간 잠시 져야할때도 있어 그걸 이 꽉 물고,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 하고 3. 예쁜 쓰레기에 대한 집착 30년 넘게 쇼핑해보니 자잘하고 싼 물건들은 결국 다 쓰레기통으로 가더라 소유에 대한 집착을 버리면 내 공간이 넓어지고, 물건에 대해 까다로우면 좋은 것을 오래 가지게 돼 4. 남의 시선에 대한 걱정 남에게 있어 보이려고 애쓰는 건, 오히려 전혀 있어 보이지 않는다는 걸 알고 나니, 내가 좋아하는 것에 좀 더 집중하게 돼 내게 의미 있고 좋은 것이, 결국 타인의 시선에도 빛나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