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7 01:21
개인사정으로 약 10년간의 뉴욕생활을 끝으로, 한달 뒤에 한국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시작해 요리사, 소믈리에 라는 직업을 갖게 해준 뜻깊은 도시인데 막상 떠나려니 마음이 무겁네요
한국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와인수업을 두차례 더 진행할지 아니면 조금 더 충전하는 시간을 갖고 떠날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11월 넷째 주에 '편의점 음식과 와인' 이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해볼까 합니다🙂 과자, 라면, 김밥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들과는 어떠한 와인들이 페어링 되면 좋은지, 와인이라는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주류를 조금 더 쉽게, 우리 주위의 간편한 음식들과 매칭시켜 맛보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댓글, DM 등등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응이 별로 안좋으면 조용히 한국 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