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별에 먼저 가있는 사랑하는 승하야
누나랑 형이 이제 승하 동생을 만들어주기로 했어..정말 고민많았어 너를 먼저 보내고 다시는 키우고싶지 않았고 다른 강아지를 보는것마저 힘들었는데..너와의 시간을 돌이켜보면 너무 고맙고 행복했더라구..그래서 다른 아이한테도 그런 시간을 만들어 주고싶어졌어
승하가 누나랑 형이 승하를 버리고 잊었다고 생각할까봐 걱정돼…
우린 승하 평생 잊지못해 알지..?
마지막을 혼자 보내게 해서 너무 미안해…
누나가 너무 욕심을 부려서 승하가 아파하다 간것같아서 너무 미안해..
평생 승하한테 고맙고 미안해 하면서 살게
동생이 오면 승하한테 못햇던것들
공부하고 더 잘 해볼게..누나 지켜봐줘..
사랑해 승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