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8 02:22
아이가 장애가 있으면_ 내 새끼가 얼마나 못났고 내가 얼마나 힘든지를 주장해야 할 시간이 많아 보통 자식 자랑하기 바쁘고 잘해야 좋아하잖아? 그런데 신기하게도 장애아동 부모는 누가누가 못났나를 겨루는 대회에서 순위권에 들어가면 좋아해 우리 귀요미 특수학교 넣었을때 자폐로는 우리 지역에서 일등인줄 알고 입학을 기대했는데 중복장애 친구들이 있더라 🫠 그래서 순위에서 밀려났고 한동안 몹시 슬펐어 국가에서 못났다고 인정해주면 좋으면서도 슬픈 감정이 드는 이상한 느낌 이번달엔 - 활동보조 재신청으로 인한 심사 - 특수교육지도사 배정 신청서 이렇게 두번 내 새끼 장애가 얼마나 심한지 내가 얼마나 힘든지 증거자료를 내고 구구절절 설명해야 해 처음엔 이런 시간이 참 불편했는데 이젠 더 열심히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걸보니 우리나라 장애인 복지에 스며들었다 🫠 열심히 준비해서 이번에도 상위권에 들어가 볼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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