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8 06:32
@oknh0826 오늘 나 스치니땜에 눈물 났자나 ㅜㅜ 공방으로 스티로폼 식품 택배가 온거야. 어 난 시킨적이 없는데..발송인 이름도 생소하고 부산에서? 근데 주소는 또 맞아.. 누굴까 하고 택배 열어봤는데 편지봉투에 메이솝 스치니라고 있는거야.. 어 누구지? 무슨일이지? 근데 나 진짜 꾹꾹 눌러 쓴 정성스런 글씨에 한번 놀라고 따뜻하고 배려심 가득한 마음 씀씀이에 두번 놀라고 보내준 얼큰한 국물위에 붙은 작은 하트와 아이들 있다고 같이 넣어 준 과자까지 정말 세번 놀라면서 폭풍 감동 ㅜㅜ 뭐야~~ 이렇게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스치니가 나한테 이리 큰 감동을 주냐고~~ 사실 오늘 엄청 화나는 일이 있어서 진짜 욕이 목구멍으로 차오르는 걸 참고 개미 인생이라 공방에서 열일 중이었거든~ 지금 정리 안 된 테이블에서 잠깐 일손 내려놓고 차 한잔 마시면서 스치니가 나에게 보내준 따뜻함 마음을 생각해보는 중이야..나도 누군가에게 작은 기쁨을 주는걸 좋아하는 사람인데 댓글로 이어짐.
17
回覆
11
轉發

回覆

轉發

24小時粉絲增長

無資料

互動率

(讚 + 回覆 + 轉發) / 粉絲數
2.52%

© 2025 Threadser.net. 版權所有。

Threadser.net 與 Meta Platforms, Inc. 無關,未經其認可、贊助或特別批准。

Threadser.net 也不與 Meta 的"Threads" 產品存在任何關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