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8 07:12
오늘은 살만한 날.
개도 네마리였고 난 작은개 두 마리만 했다.
나머지는 사장 그루밍하는거 도와줬는데 큰 애들이 아니라 덜 힘들었다.
오늘 사장이 나보고 인간인척하는 천사라면서 좋은말을 해줬다. 이렇게 말하면 나 나중에 그만두기 힘들어지는데 ㅋㅋㅋ
암튼 오늘 개들은 다 퍼피(6개월, 1살)들이라 발광해서 많이 활퀴긴했지만, 그동안의 퍼피들에 비하면 양반인 애들이였다.
미용 내내 껴안고 쓰다듬고 햝음 당하고 나름 힐링이였다.
근데 사진엔 6개월 퍼피가 없네.. 저 보더콜리도 겁나 잘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