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8 23:35
07 우리집 첫째 냥이 벨라, 꼬리와 이별 한 이야기 🐈⬛
(7편으로 마무리 할수 있길…)
또 아이를 맡기고, 오후에 픽업을 가서 항생제를 좀 더 센걸 써보자 하는데 알약이 아니라 물약같은거도 괜찮겟냐해서 오케이 하고 받아왔는데,
애가 게거품을 물고 거부를 하고, 음식에 섞어줘도 거부를 하더라.
그래서 병원 다시 전화했더니 그러면 알약으로 다른거 처방해줄게 그거 써보자 해서 받아와서 일주일 정도엿나? 먹이고 나니 서서히 진물이 없어지고 피부도 다시 재생되긴하더라.
애가 이제 괜찮아지니, 털이 자라기는 할까? 하는 걱정이 들더라 엉덩이 부분이 다 밀려서 꼴이 아주 말이 아니긴 했거든…
지금 그래서 괜찮냐고?
애는 너무 괜찮아, 우리의 통장 잔고가 괜찮지가 않아.
수술3번으로 거의 3000파운드를 썼어!
다친 이후로 트라우마인지,
벨라는 집냥이가 되었고 그래서인지 애교가 더 많이 늘었어!
다 갚을때까지 어디 갈 생각 마라 벨라루스(별명)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