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9 14:56
내 프사. 내가 살면서 받은 선물 중에 가장 감동받은 선물중의 하나🥹 (남편 미안^^;;)
엄청 무뚝뚝하고 상남자 스타일의 고객분이셨는데 15-20번정도 뵙게되면서 점점 이야기도 많이 하시고 피부 좋아지시면서 자신감도 생겼다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넘 감사하고 보람되었지. 또 반전미가 음악가이자 우드트로피 제작하시는 분이시더라구! 마지막 치료때 병원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으로 만드셨다며 이 선물을 주셨는데 진짜 감동😭
이제 얘는 내 진심이자 초심을 잊지않게 해주는 상징이 된거같아. 병원 옮기면서 선물주신 분 다시 뵙지는 못하게 되었지만 계속 멋진 모습으로 행복하게 지내시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