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9 15:53
내 암투병기를 지켜본 베프들이랑 병원지인이 책내야한다고 종종 그러다라. 지나가는 말일텐데도 서너번 들으니 한번쯤 생각해보게 되더라. 난 그냥 한번 쓰레드에 슬슬 적어볼까 해. 1. 암 전단계 : 난소물혹의 발견 2015 노처녀 신혼의 단꿈을 꾸며 즐겁던 하루하루.. 난 생리통이 자궁내막증으로 너무너무 심했는데 어느날 더 심해지는 느낌인거야. 죽을듯이 아파서 약 타이밍 놓치면 데굴데굴 구르며 살려달라 할정도로.. 밴쿠버난임센터에서 검사결과 내막증이 너무 심하고 난소혹도 생겼다는거야. 2년전 결혼하며 산부인과에서 혹도없고 괜찮다 아이갖으러 자연임신 6개월 노력해보고 나이가 있으니 안되면 노산이니 병원에 오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2년만에 왜 혹도생기고 내막증도 엉망이 되었나 생각해보니- 임신하겠다고 한국에서 진맥없이 받은 보약을 열심히 먹었어. 똥멍충이.. 불난 자궁에 기름부었나 생각되더라구. (댓글에 이어서) 난소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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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 Jung 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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