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9 17:58
무일푼에서50세은퇴 미국상위1%동네주민 물질적인 부보다 더 위대한 걸 물려 받았어 내가 3살, 오빠가 5살때 아빠가 돌아 가시고 엄마는 35세 너무도 어린 나이에 두 남매를 홀로 책임지게 되셨어. 하지만 긍정적이고 매사에 감사하는 엄마 덕분에, 사랑이 뭔지, 베푸는 삶이 어떤 것인지 일상 속에서 배우며 자랐어. 코로나때는 전 재산을 한국 노숙자에게 보내 시기도 하셨어. 엄마는 결혼 전부터 치안 본부 경찰 공무원이셨어. 대한민국 초기 여성 과학수사 지문 감식원으로 ‘탐구하는 여성’ 이라는 타이틀로 TV, 신문에도 실리셨어. 35년 전, 미국에 오셨을 때는 언어도 통하지 않는 이 낯선 곳에서 50세에 지압 전문 대학교에 입학해 자격증을 따셨어. 그리고 퇴근 후에는 영어 공부까지 하셨지. 올해 83세이신 엄마는 지금도 성장하고 계셔. 네 번의 성경 통독을 하시고, 성경 필사를 시작하셨어. 작년에는 중고 피아노를 구입해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셨어. -댓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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