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0 10:39
3주도 더 전에 기대하고 또 기대하며 예악한 생 쉴피스 성당에서 하는 연극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쇼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coeur de lumières를 보고왔어 ~~
근데 너무 실망이 커서 추천하기도 정말 뭐한 이걸 나와 같이 간 다른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해 했지만 그들도 나와같이 puy du fou 라는 테마 공연파크를 생각하고 왔었다고 그러더라고... ㅎㅎ
너~무 프랑스 같은 공연이였고, 생 쉴피스 성당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자랑하기엔 좋아지만, 카톨릭이 아닌 이들이 가서 보기엔 마음이 불편할수 있는 ?? 그런 그런 공연이였어 ~~
그래도 오랫만에 오데옹근처에서 밤바람도 맞으면서 외식했던건 너무 좋았는데, 오데옹 근처 레스토랑 원래 저녁시간엔 다 예약을 해야하는거였어??
나 혼자 15년전 그때 그시절에서 시간이 멈췄었나봐 ㅋㅋ 나때는~~ 오데옹 사람은 많았지만, 예약 안해도 먹을수 있었던걸로 혼자 결론내고, 양파스프와 퐁듀로 위로를 막~ 받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