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전부터 지독하게 관리해왔던 여성들이 임신 중 몸무게 애기 무게만 쪘다.. 뭐 2-3키로 쪘다 하고 본인이 잘한거라고 자부하듯이 올리는 글… 너무 보기싫음…. 이런 글들이 모든 임산부를 불안하게 만들고 자책감 갖게 만드는거 같음… 임신하면 애기무게만 찌는게 아니라 혈액량 증가, 유선발달(가슴무게), 태반, 양수, 아기를 보호하기 위한 지방, 쌓인 노폐물, 관절에 차는 수분(붓기)무게 등등 때문에 10-15키로 찌는건 평균인거고 당연한건데… 그래, 그렇게 까지 관리한건 정말 대단한거긴 한데, 인정하는데….. 호르몬 적인 변화 때문에 생기는 무기력함, 우울감 등의 정신적인 영향으로 멘탈 잡기도 어렵고 솔직히 몸무게 느는걸 막기 쉽지 않다구….. 임산부들이 스트레스 받으면서 몸무게에 집착하는거 보면 너무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