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0 22:34
오늘 나는 반딧불이란 노래를 들었어.
누군가 이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난다고 하드라
나는 눈물보다 가슴이 아팠어
나 역시 어릴땐 내가 특별하고 뛰어난줄 알았어
10대땐 난 달라 난 공부도 잘해 뭐든 유명한 사람이 될꺼야
20대땐 누구보다 좋은 직업을 가지고 성공할꺼야
30대땐 이 직업의 1인자가 될꺼야
하지만 지금 그 누구보다 평범하게 아니 오히려 평범하게 사는것도 힘들어지네..
나의 부모가 왜 나에게 그렇게 헌신하고 매달렸는지 알겠어.. 나의 부모도 별이 아니고 반딧불이였기에 내 자식은 별이 되길 바랬겠지
나 역시 별이 아니기에 나의 아들이 별이 되길 바래..
나는반딧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