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1 17:00
플스1의 “브레이브 팬서 무사시전” 을 읽지도 못하는 일본어 게임을 헤매가며 했던 초딩시절, 록맨 x6 보스를 못깨서 울고,
플스2의 존오브더앤더스(Z.O.E) 의 미친 그래픽과 스피드넘치는 게임성에 놀라고, 철권태그, 괴혼, 데빌메이크라이, 건그레이브, 갓오브워 등의 게임과 함께 자랐다.
라스트오브어스의 엔딩은 인류의 마스터피스라고 믿고
언차티트4는 게임을 하는 내도록 이 게임이 끝나지 않길 빌었다.
스팀 라이브러리에 하지도 않을 게임을 그냥 사버릴 수 있는 어른이 되었고, 여전히 나는 게임이 즐겁다.
체력과 여력이 없어 이제는 퇴근후 게임 방송을 보는 것 정도가 일과의 낙이 되어버렸지만, 여전히 주말에는 마인크래프트 13시간을 앉은자리에서 스트레이트로 달려버리는 겜돌이다.
이런 게임 얘기들을 진성 겜돌이 겜순이들과 스레드에서만이라도 실컷 하고 싶다.
모여라!!! 같이 겜얘기하면서 놀자!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