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한테 이런말 하지마 저런 행동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하는 사람들 계정 프로필엔 언제나 ‘아동심리’ 어쩌고저쩌고 하 정말 업안보를 계정 말고 ‘아동심리’ 키워드에 걸고 싶다 그만 좀 해. 그거 모르는 사람 누가 있니 나도 고만고만하게 말썽 피우며 딱 아이답게 자라는 첫 아이 키울 땐 책대로 했어 엄마가 느끼는 불안 우울 분노 슬픔 공포 모두 마땅한 감정이야 참아라 버텨라 숨겨라 그거 요즘 딴데 가서 하면 꼰대라며? 왜 유독 엄마한테는 더 하는 거야?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이소리 하지마 행복해지면 저절로 행복해야지 힘든데 힘들어 하는 거까지 죄책감을 심어주면 ‘아동심리’에 대단한 진전이 있는 거야? 쌀로 밥 짓는 소리는 학위 딸 때 논문에나 써 이러면 안돼 저러면 안돼 지겹다 정말 아동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