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2 04:28
오늘 뿌꾸랑 만나게 된 이야기를 써볼까해👀
항상 주택에 살다시피해서 마당에 시고르자브종 키웠었는데, 이번에 친언니의 도움으로 집 안에서 귀여운 뿌꾸를 키울 수 있게 되었어!
솔직히 나는 강아지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고, 정말 작고 귀여운 강아지를 눈으로만 보는 걸 좋아했었는데 뿌꾸를 데려올 그 당시에는 마음이 힘들고 외로운 상태였거든.. 뜬금없이 언니가 강아지를 분양받아 키워보자고 먼저 말해줬고, 고민도 안하고 바로 알아보고 분양받았어!
정말 신기하게도 강아지랑도 인연이 있나봐! 원래라면 다른 강아지 사진을 보고 갔었는데, 신나게 짖고 움직이는 아이들에 비해 조용히 앉아있는 뿌꾸한테 더 눈이 가더라구.. 그래서 가만히 눈마주치고 바라봤더니 아장아장 걸어와서 손을 탁! 내밀더라 생일도 나랑 하루차이였어! 그냥 고민도 안하고 바로 이아이 분양할게요. 라고 말했던 것 같아
우리언니도 단번에 하는 말이 "딱 너같은 애로 골랐네 나도 계속 눈이 가더라"라고 하더라 1000명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