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하루만에 어마어마한 칭찬을 받아서 정신이 없네
스치니 댓글중에 이 한복에 대해 좋지않은 시선으로 보는 스치니가 있어 설명해줄께
일단 난 고증복식을 하는 사람이 아냐
고증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작업을 하는 한복디자이너야
그래서 전통을 나만의 색을 담아서 표현하고 있어
푸른 청색은 적의에서 참고해 자체 염색으로 만들어 낸 색감이야
실제 적의의 원단에는 쨍한 청색이 아닌 보라색이 일부 섞여 오묘한 색을 나타내지
여기에 내가 잘하는 원삼으로 제작하면서 적의에 수놓인 적문(쌍꿩)을 금박으로 바꿔봤어
현대의 그러니까 지금의 웨딩한복을 전통을 바탕으로 새롭게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한거야
이 정도 설명이면 이해가 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