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2 07:10
이집트 여행 일화 1
카이로 공항에 도착해서 아니 그전부터
나는 사기 안당해야지 하고 호텔에서 무료 제공해주는 공항-호텔 픽업서비스를 받기로 했어. 이때까지만 해도 내가 세상 똑똑이인줄 알았지(진심)
공항 입국장 나오자마자 달라붙는 드라이버들 틈에서 나만의 기사님을 찾아해멨지만 보이지가 않더라.
한숨 돌려야지하고 옆에 체인같아보이는, 건실해보이는 카페에 들어가서 저녁 대용 크로와상+물을 고르고 계산했는데 나중에 차타고 나서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이거..한국 물가 수준이네...?
아니 한국에서도 이렇게 팔면 욕먹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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