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2 12:11
누구든 회사원이라면 가슴에 사표를 품고 다닌다고 하는데 나도 한 6개월에 한번쯤은 그러는 것 같아 ㅎ 6개월 정도 잘다니고 만족하다가 또 한달 정도는 사표 품고.. 그러는 거지 2년 전에도 이런 날이 있었는데 그날 점심 시간에 노트북 들고 나와서 브런치 개설했었어 ㅎ 오늘은 쓰레드에 쓰네 그날 처음 쓴 내용이 당시 유행하던 ‘오히려 좋아’와 관련한 글이었는데 대략 만약 회사에서 좋은 일만 있고 돈도 많이 주고 안락하기만 했었다면 기사 외 다른 글을 썼을까? 재테크를 공부할 계기가 있었을까? 회사가 만족스럽기만 했다면 사람들이 다른 플랫폼에서 아이디를 개설해 글을 쓸 계기가 있었을까? 그래서 오히려 좋다. 이런 글이었어 다시 읽어보니 그래도 저때는 뭔가 에너제틱했던 거네. 어쨋든 요즘에도 회사일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면 아 또 오히려 좋은 일이 발생했구나 생각해. 물론 타 플랫폼에 글을 쓴다고 막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 건 아니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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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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