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결에 폰 알림소리에 깨보니 6시 13분인데 은행입금 알림이 왔다. 입금액 31,000,000원???? 신종 피싱인가?이게 뭐지? 잠이 확 깨는 금액이었다. 문자를 다시 확인해보니 입금자가 숫자로 뜨는게 더 수상했다. 돈이 빠져 나가는것도 문제 이지만 돈이 들어오는것도 수상하다. 이렇게 고민을 시작한지 5분쯤 며칠전 받은 한통의 문자가 뇌리를 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