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0년동안 함께 하는 우리 허니의 생일이다~ Mazel Tov! Aba ~ 서로 바뻐서 식사는 함께 못했지만, 내일 어짜피 태풍8호로 리허설이 없을예정이라~ 늦은저녁을 만들어먹었다 일명“셔니 메디테리안 현미파스타!” ㅋㅋ 그리고 땅콩계란빵등. 쇼팽의 거장 크리스찬 짐머만 의 연주를 보았는데, 소름이 쫙 끼치게 피아노 연주를 들은적이 내 일생엔 별로 없었다~ 한음도 안틀리고 어쩜 꽉찬소리로 관중들을 숨막히게 하였다~ 언제 또 내가 이분의 연주를 들을수있을까나? 곧 70세를 앞으로하시는분 에너지와 집중력 역시 대가는 대가셨다! 어릴때 기억으론 영화배우 이상으로 잘생기신 피아니스트 나이가 먹어도 백발머리까지도 멋찌신…분.
오늘부터 다시 시작된 리허설 일상과 같이 운동도 함께( 하체가 찢어지는 날 무사히 집에 도착해 다행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