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 06:36
텐션이 왜이리도 떨어지는지,,
언제 휴무였는지 기억이 안날정도니
일 정말 많이 했나보다.
빼빼로데이 수능까지
정말 딱 쓰러지기 전까지 일을했다.
어제 퇴근길엔 너무 힘들어서
현관문을 열기 전까지 펑펑 울었다.
오늘 오전 단체주문으로 일찍출근해서
포장끝내고 보내드린 후
그간 쌓인 긴장이 다 풀려
아무 작업도 못하겠다라고생각했는데
벌써 쫀득쿠키 50박스 만들었다.
아. 진짜이제아무것도못하겠는데
난 또 작업을 시작하겠지?
하. 정신력으로 버티는건지
책임감으로 버티는건지..
아 오늘월세내는날이다. 으악!
감사한마음으로 일하자. 기운내라.
자영업자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