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 01:50
개발자남편
그거 알아? 개발자 남편의 특징.
내가 책으로도 썼는데,
우리 남편은 꼭 입력이 있어야 출력도 있다는 거야.
오늘 아침에도 그랬어.
나는 바쁘게 애들 밥 준비하고, 준비물도 챙기고 있는데,
남편은 멍 때리고 있더라고. 😅
"이제 씻어야지?" 하고 말했더니 그제야 씻으러 가는 거야.
"애들 밥 먹는 것 좀 봐줘."라고 말해야 애들 봐주고...
일일이 다 말을 해줘야 움직이는 사람이라니까?
이런 에피소드는 정말 14537896개나 될 정도야.
아휴, 답답하지만…! 그래도 좋은 점이 있지... 댓글에 계속
(나 스레드 보면서 이런거 해보고 싶었어 😂)